‘결혼’ 이태란, 란제리 입고 침대서 ‘애교 6종 세트공개’

[OSEN=강서정 기자] ‘결혼의 여신’ 이태란이 란제리 차림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깜찍 애교 6종 세트’를 공개했다.

이태란은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홍혜정 역을 맡아 최근 재벌가 시댁의 호텔이사가 되면서 숨겨왔던 야망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극 중 독한 야망녀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지만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카메라를 향해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손하트와 애교 넘치는 손키스까지 보여준 것.

지난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얀 란제리 차림으로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머금고 현장에 등장한 이태란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웃어보는 것 같다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 시간 감독과 극 중 혜정의 상황에 대해 의논을 나누던 이태란은 촬영이 시작되자 적극적으로 포즈를 바꿔 보이는가 하면, 애교 가득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순식간에 장면을 완성해 냈다.

[사진= 삼화 네트웍스]

또한 이태란은 이날 장면의 특성 상 촬영 내내 얇은 란제리 차림으로 연기를 이어나가야 했던 상황. 어깨와 팔, 다리 등이 드러나는 다소 간의 노출신에도 불구하고, 이태란은 제작진을 향해 연신 사랑스러운 웃음을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특히 베테랑 배우다운 노련함으로 촬영을 척척 이끌어나가는 이태란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역시 이태란!”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