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끊었어’로 돌아온 태원, 新발라드 강자 등극 예고

가수 태원이 신곡을 내놨다. 한층 깊어진 음색과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으로 발라드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태원은 지난달 25일 신곡 ‘사랑을 끊었어’를 발표했다. ‘미치도록’ 이후 약 5개월 만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곡은 ‘이별’을 콘셉트로 이별 후 남자가 겪는 고통스러운 심정과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애절한 발라드. 강우경 프로듀서와 최성호 작곡가의 합작품으로, ‘감성 벌라더’의 태원의 진면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안팎의 의견이다.


앞서 ‘미치도록’을 비롯해서 KBS2 예능프로그림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태원은 이번 곡을 통해서도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당시 그는 첫 출연임에도 3연승을 기록,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

태원은 2014년, ‘사랑을 끊었어’를 통해서 또 한 번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한층 깊어진 음색과 특유의 힘 있는 보컬 능력은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이는 고스란히 네티즌들의 반응으로 이어졌다.

태원은 지난 4일 한 포털사이트의 이슈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사랑을 끊었어’의 뮤직비디오로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여주인공으로 나서 주목받았다.


자신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낼 수 있는 ‘사랑을 끊었어’라는 곡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 태원. ‘발라드 강자’로 떠오를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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