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그룹 룰라 출신의 김지현(42)이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언니들’(김지현·니키타·나미)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17일 김지현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김지현이 여성 멤버 니키타, 나미와 함께 ‘언니들’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싱글 앨범 ‘늙은 여우’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 수록곡은 ‘늙은 여우’를 포함해 ‘강남 누나’ 등이 들어있다.

‘늙은 여우’는 하우스 풍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연상연하 커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노래다.

신곡 ‘늙은 여우’는 김종국,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한국적인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사진출처=이든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요즘, ‘언니 그룹’을 표방한 이들이 펄 시스터즈, 서울 시스터즈처럼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언니들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지현, 제목 특이하다” “김지현, 몰라 보겠네” “언니들의 나머지 두명은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현은 현재 룰라 멤버인 이상민·채리나와 함께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 콘서트도 참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