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이헌재, 영화 ‘소시대’ 출연..中서 CF러브콜 봇물

그룹 에덴의 멤버 이현재가 중화권에서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현재는 최근 중화권 영화 ‘소시대’의 세 번째 작품에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현재는 극중 양미의 남동생이자 프랑스 혼혈 변호사 니엘 역을 맡았다.

이현재의 영화 출연은 그의 이미지에 반한 곽격명 감독이 먼저 제의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이현재는 ‘소시대’ 출연을 계기로 중화권에서 CF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소시대’는 곽경명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곽경명 감독은 소설가로 중화권 SNS 서비스 웨이보에 300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유명인사다.

지난해 소설가로 수입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영화 ‘소시대’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 1편과 2편이 지난해 6월과 8월 개봉해 순수익이 21000억 원을 벌어 들이며 중국 박스 오피스 1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소시대’는 소황제라고 불리는 중국의 상류층의 삶을 다뤘으며 한국의 ‘베를린’ 미술팀이 연출에 참여했다. 이탈리아와 로마를 돌며 촬영이 진행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현재가 중국에서 출연한 ‘소시대’가 워낙 인기가 있는 작품이고 독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중국쪽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CF제의는 스케줄이 맞지 않아 거절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재의 그룹 에덴은 일본에서 4월 앨범을 발매하고 한중일을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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