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월 수익 44억달러 넘겨

마카오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마카오 게이밍 위원회의 1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마카오 게임업계 수익은 총 44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3.1%나 증가했다. 수익 44억 달러는 지난 2월 48억달러, 2013년 10월의 46억달러에 이어 월별 수익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마카오는 지난 6개월 동안 무려 3번이나 수익 4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라스베가스와의 격차를 점차 벌리고 있는데 올들어 3개월 동안 올린 수익 만도 전년동기 대비 20%나 증가한 452억달러에 달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마카오의 경우 중국 정부의 단속이란 악재가 있음에도 연이은 카지노 및 관광 인프라 개발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최소 20% 이상의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카오에 카지노를 운영중인 샌즈 콥, 윈 리조트 그리고 MGM 리조트 등은 마카오 게임업계의 수익이 날로 증가하는데 고무돼 최근 코타이 스트립 인근에 수십억 달러 이상을 투입 대형 호텔 &리조트 개발 계획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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