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양성 영화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절반도 안 되는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4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 222개 상영관에서 99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만 851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한공주’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다이버전트’, ‘방황하는 칼날’ 등 쟁쟁한 국내외 상업영화들 속에서 작품성으로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절반도 안 되는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가 주목한 작품성,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극찬한 이수진 감독의 치밀하고 섬세한 연출력, 배우 천우희의 연기 변신 등으로 입소문을 형성하고 있는 ‘한공주’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천우희 분)가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만 4806명의 관객을 동원한 ‘다이버전트’가 차지했으며, 2만 4620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2만 2864명의 관객들이 찾은 ‘방황하는 칼날’이 그 뒤를 이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