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사마리탄 병원이 마더스 데이 주말을 앞둔 8일 한인 산모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부모가 된 것을 축하했다. 지난 6일 오후 건강한 여야 김지효 양을 분만한 한인 방은주 씨와 남편 김진만 씨는 카네이션을 받으면서 “결혼 후 5년간 아이가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최고의 선물이 됐다.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사마리탄 병원은 이날 한인 산모 8명 포함 총 36명의 산모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고 탄생의 기쁨을 함께했다. 사진은 한인담당 김명숙 간호사가 산모 방은주 씨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건네주는 모습이다.
LA 한인타운 인근 알바라도와 올림픽가 북동쪽 선상에 위치한 웨스턴 양로보건센터(원장 진 김)이 8일 오전 어버이날 맞이 양로잔치를 개최했다. 약 20여명의 센터 스태프들은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전문 사회자의 진행하에 가요, 민요, 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은 웨스턴 양로보건센터의 진 김 원장이 8일 오전 노인들에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