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엑소-K가 신곡 ‘중독’으로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엑소-K는 5월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걸그룹 에이핑크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수호는 “팬들 감사하다. 스승의 날인데 이수만 선생님, 엑소 멤버들 사랑한다. 우리 구호가 ‘위 아 원’인데 자신만이 아닌 함께 하는 우리를 생각하는 엑소, 엑소 팬을 생각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엑소 멤버 크리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내 화제를 모았다.

‘중독’은 힙합과 알앤비(R&B)를 기반으로 한 어반(Urban) 느낌의 댄스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루나플라이, 박시환, 베티엘, 악동뮤지션, 에디킴, 에이프린스, 에이핑크, 엑소-K, NS윤지, 엠파이어, 정기고, 지나, 포맨, 피프틴앤드, BTL 등이 출연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