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다해, 꿈만 같은 폭풍전야의 마지막 밤 ‘애틋’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폭풍전야의 마지막 밤을 함께 보냈다.

5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밀월여행을 떠난 차재완(이동욱 분)과 아모네(이다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호텔 씨엘을 떠나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이중구(이덕화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재완은 지금 이 행복한 꿈에서 깨기 싫었다.


그 시각 호텔 씨엘에서는 은밀한 VIP 행사가 열렸다. 알고 보니 그 행사는 자금을 세탁하기 위한 불법 도박 자리였다. 경찰이 들이닥치고 사건은 급박하게 돌아갔지만, 차재완과 아모네는 아직 이 사실을 몰랐다.

아모네는 차재완에게 계속해서 같이 살자고 졸랐다. 이에 차재완은 상처 투성이인 자신의 몸을 보여줬다. 아모네 또한 더 이상 다그치지 않고 그저 차재완의 곁에 있기를 바랐다.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의 온기를 느낀 채 하룻밤을 보냈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도 아침 일찍 들이닥친 형사들로 인해 깨지고 말았다.

서서히 드러나는 악연의 고리 속에 아모네와 차재완이 호텔과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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