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첫 번째 솔로 일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오는 8월 13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내며 8월 12~13일 오사카 국제회의장 그랜큐브 오사카를 시작으로 17~18일 파시휘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23~24일 후쿠오카 선팔레스 호텔&홀을 돌며 ‘솔 재팬 투어(SOL JAPAN TOUR) 2014’란 타이틀로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태양은 일본 솔로 활동에 앞서 오는 6월 2일 밤 12시 국내에서 발표하는 4년 만의 신보이자 정규 2집인 ‘라이즈(RISE)’ 음원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29일 YG블로그를 통해 “타이틀곡 ‘눈, 코, 입’은 댄스 퍼포먼스를 배제하고 태양이 지닌 감성적인 보컬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알앤비(R&B) 슬로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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