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이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책봉을 두고 고뇌에 빠진 이성계(유동근 분)의 모습이 담겼다.
2일 시청률조사회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은 전국 시청률 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분이 나타낸 15.5%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책봉을 두고 고뇌에 빠진 이성계(유동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총 50부작중 42회 방송으로, 결말을 향해가고 있는 ‘정도전’. 시청률 반등을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주말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와 SBS ‘기분 좋은 날’은 각각 14.0%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