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기념 쇼케이스를 가진 거미는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했으니…됐어’ 를 소개하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자신의 컴백에 대해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무대를 즐기면 될 것 같았다. 내가 어색해하면 보는 분들이 더 어색해하실 것 같고, 내가 자연스럽게 하면 보는 분들도 그렇게 받아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 거미 컴백 / 한경DB

또한 거미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번 컴백은 많은 분들에게 저의 들려주고 싶다며 “음악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미의 컴백 앨범은 타이틀 곡 ‘사랑했으니…됐어’를 포함해 자작곡 ‘사랑해주세요’, ‘놀러가자’, ‘지금 행복하세요’ 등 총 6곡의 수록곡이 실렸다.

앨범은 10일 자정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다음달 19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거미의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거미 컴백, 드디어 나오네요” “거미 컴백, 기다렸어요” “거미 컴백, 완전 기대” “거미 컴백,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