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출연 확정…권상우와 연기 호흡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는 “최지우가 ‘유혹’의 여주인공 ‘유세영’ 역으로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지훈 작가가 각본을,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를 연출한 박영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최지우가 연기하는 ‘유세영’은 극중 젊었을 때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끌지만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 없는 인물이다. 그러나 ‘유세영’의 삶은 홍콩 출장 중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분)’ 부부를 만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최지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권상우와 연기호흡을 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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