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원망에 가슴 아픈 눈물 흘려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는 진세연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환자의 목숨을 위해 재준(박해진 분)과의 총리 수술 내기를 포기했다.

이날 박훈은 총리 수술 내기에서 이겨 한승희(진세연 분)와 같이 북으로 돌아가려했지만,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무산됐다.

한승희는 박훈을 찾아가 “넌 처음부터 나랑 같이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며 과거 박훈이 자신의 아버지 신장이식으로 목숨을 살렸던 일을 언급하며 박훈을 원망했다.

한승희는 “넌 그런 짓을 저질러놓고 의사인척은 혼자 다했다. 다신 날 볼 생각 하지마라,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고, 너를 용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한승희는 박훈 앞에서 화를 냈지만 돌아서서는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훈 역시 한승희의 원망을 듣고 어머니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

한편 이날 양정호(김상호 분)는 더이상 쓰레기같은 의사가 되기 싫다며 한재준에게 사표를 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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