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박스오피스 1위, ‘트랜스포머4’ 넘어섰다

‘신의 한수’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줬다.

7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수’(감독 조범구)는 지난 3일 18만 1052명의 관객을 이끌어 누적관객 25만 50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의 한수’는 지난 2일 전야 개봉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를 추격했었다.


‘신의 한수’는 태석(정우성 분)이 내기 바둑판에서 펼쳐지는 음모로 인해 형을 잃게 되면서 벌어지는 복수 혈전을 담은 작품으로 정우성, 이범수, 이시영, 안성기 등이 출연한다.

한편 ‘트랜스포머4’는 10만 908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로 하강했으며 3위는 ‘소녀괴담’으로 5만 341명의 관객을 동원해 2계단 상승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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