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하’, ‘인사이드 르윈’-'그녀’ 흥행 돌풍 이을까?

영화 ‘프란시스 하’가 개봉 첫날, 전체 개봉작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며 아트버스터 첫 흥행 타자다운 행보를 시작했다.

‘프란시스 하’는 지난 17일, 총 3,137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상반기 아트버스터 열풍을 일으켰던 ‘인사이드 르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녀’와 비슷한 양상이라 ‘프란시스 하’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지 주목되고 있다.

‘프란시스 하’는 꿈과 현실 사이, 서툴고 더디더라도 움츠려 들지 않고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가는 프란시스의 이야기가 젊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입소문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흑백 화면에 담긴 뉴욕의 낭만적 풍경과 데이빗 보위 등 감각적인 사운드트랙도 영화의 매력을 더하며 젊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란시스 하’는 전국 63개의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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