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최우식, 장혁-장나라 조력자 변신 ‘웃음 선사’

배우 최우식이 장혁과 장나라의 조력자로 변신,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0회에서 이용(최우식 분)은 자신이 주도했던 홍보 기획안과 더불어 이복 형인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을 국민 부부로 이슈화 시키면서 이건에게 뜻하지 않은 칭찬을 받았다.

처음으로 이건에게 칭찬을 받은 이용은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며 귀엽게 춤을 추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집에서 형수인 미영이 끓여준 라면을 먹던 이용은 혼자 먹으면 쓸쓸하다며 앞에 있어주고 자신을 가족이라며 챙기는 미영의 착한 마음씨에 감동했다. 이어 “어렸을 때 서울에 우리 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좋았다”며 과거 이건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기도 하고 “이 집에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뭉클한 라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우식은 극중 장혁의 이복동생이자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이용 역을 맡았다. 그는 장혁과 의외의 찰떡 궁합을 선보이기도 하고, 장혁과 장나라의 만남을 도와주기 위해 장나라의 탈출에 일조하기도 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장혁의 칭찬과 장나라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최우식은 이혼 합의서 사건 이후 장혁을 위해 장나라의 탈출을 도우며 과거 ‘명랑소녀 성공기’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최우식 정말 귀엽다”, “‘명랑소녀 성공기’ 패러디 빵터짐! 교복 입은 모습 너무 귀엽다”, “역시 이용 미워할 수 없네”, “장혁의 칭찬은 우식이도 춤추게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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