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에서 한국 중소기업제품 “눈에 띠네”

K-CON 포스터오는 9~10일 이틀간 LA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류 컨벤션 ‘케이콘(K-CON) 2014′에서 한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이 대거 소개돼 무역아이템을 찾는 한인비즈니스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는 종합콘텐츠 기업인 CJ E&M이 한국의 중소기업청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한류를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돕기위해 기획된 것이다.

케이콘에 참가하는 한국의 중소기업은 모두 37개 업체에 달한다. 이들 업체는 행사 현장에 각자 부쓰를 마련하고 화장품·샴푸·네일아트·피부미용식품·주얼리·신발·가방·액세서리·블루투스 스피커·휴대용 DJ기기 등 자사 제품들을 현지 한류 팬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CJ E&M과 중소기업청은 케이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미국 현지 부쓰 및 제반 보조장치, 편도운송료, 통역·안내원 지원은 물론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국내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케이콘 행사 기간에는  한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음악전문 케이블TV채널 ‘M-net’의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2차례에 걸쳐 진행돼 한류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에는 지드래곤과 아이유, 빅스, 틴탑, A1B4가, 10일에는 소녀시대, 씨엔블루, 정준영, 스피카, BTS 등이 출연한다.

이에 따라 한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미국내 한류팬 및 타인종들의 관심도 한껏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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