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페퍼톤스가 정규 5집 ‘하이파이브(HIGH-FIVE)’를 14일 발매한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8/20140814000120_0.jpg)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페퍼톤스는 일부러 멋을 내기 보다는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오토튠 없는 담백한 보컬과 196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는 녹음 등 고전적인 매뉴얼을 따라 앨범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페퍼톤스가 지난 2012년 작 ‘비기너스 럭(Beginner’s Luck)’ 이후 2년여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연애의 어려움을 재치 있게 풀어낸 ‘몰라요’, 듀오 옥상달빛과 함께 한 ‘캠퍼스 커플’,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의 백일몽을 그린 ‘굿모닝 샌드위치맨’ 등 타이틀곡 3곡을 비롯해 ‘굿모닝 샌드위치 맨’ ‘청춘’ ‘스커트가 불어온다’ ‘도시락’ ‘근데 왜’ ‘풍년’ 등 14곡이 담겨 있다. 멤버 신재평, 이장원이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ㆍ작곡하고 편곡과 믹싱 등 전반적인 작업을 이끌었다. 여기에 정규 4집부터 함께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양재인, 피아니스트 양태경, 드러머 신승규가 세션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8/20140814000120_0.jpg)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페퍼톤스는 일부러 멋을 내기 보다는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오토튠 없는 담백한 보컬과 196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는 녹음 등 고전적인 매뉴얼을 따라 앨범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페퍼톤스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클럽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페퍼톤스는 오는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대구, 23일 광주, 24일 대전, 30일 서울에서 차례로 투어를 이어간다.
123@heraldcorp.com
[HOOC 주요 기사]
▶ [DATA LAB] 고속도로 휴게소 女화장실 부쩍 는 이유
▶ [WEEKEND] 41조원 풀린다는데 내 지갑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