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월화극 중 홀로 시청률 상승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SBS ‘유혹’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8월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8.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우(이정진 분)가 나홍주(박하선 분)를 위해 차석훈(권상우 분)-유세영(최지우 분) 커플의 사업에 훼방을 놨다. 유세영은 찌라시 스캔들에 이어 사업까지 방해하자 강민우를 찾아가 뭐하는 짓이냐고 따져물었다. 하지만 강민우는 유세영의 기세에 지지않고 유세영과 차석훈의 사랑을 비아냥거렸다.

또한 강민우의 전처는 나홍주에게 강민우가 술집여자들과 함께 놀고 있는 사진을 보냈고, 나홍주는 질투하기 시작했다. 또 나홍주는 강민우의 전처와 양육권 문제를 두고 갈등했다.

‘유혹’은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네 배우의 감정선이 깊어짐과 동시에 갈등의 조짐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월화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두 자릿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MBC ‘야경꾼 일지’는 12.2%, KBS2 ‘연애의 발견’은 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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