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사고, 뒷타이어 빠져 몇 차례 회전”

[헤럴드경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의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또다른 멤버들은 중경상을 입는 참변을 겪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폴라리스에서 사고상황에 대한 내용을 이메일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일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화면]

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3일 중 수원에서 서울의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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