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몬(Emon)이 첫 정규앨범 ‘인 유어 사이트(In Your Sight)’를 19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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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은 지난 2010년 미니앨범 ‘그리움이 만나는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에는 ‘특별한 날’ ‘비껴간 마음의 거리’ ‘이별이 서툰 사람’ ‘수면의 대화’ ‘깊은 호수’ ‘그리움이 만나는 시간’ 등 10곡이 실려 있다. 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 에몬은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포크록부터 신스팝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담았다. 에몬은 전곡의 작ㆍ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차우진 대중음악평론가는 “에몬의 전작은 당시 인디 신에서 유행하던 사운드와는 거리가 먼, 다소 심심하고 투명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관심이 가는 앨범이었다”며 “이번 앨범은 전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전작과는 달라진 소리의 질감과 편곡이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에몬은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라이브클럽 ‘빵’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게스트로 최근 6년 만에 정규 3집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이장혁이 함께 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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