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듀오 호소,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인의 발라드’ 발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어쿠스틱듀오 호소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인의 발라드’를 발표했다.

호소는 병호(보컬), 소미(피아노)로 구성된 듀오로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기억운송차량’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8월 싱글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이 아니면’을 비롯해 ‘해외여행’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연애할래?’ ‘별이 우리에게 도달하기까지’ ‘청춘쏭’ ‘지각’ 등 7곡이 담겨 있다.

호소는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어느 누군가에게 빗대어 ‘타인’의 이야기지만 동시에 어느 누군가에겐 ‘나’의 이야기가 되는 표현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타인의 발라드’라는 앨범 타이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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