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메이비와의 열애 및 결혼 소식을 밝히며 그가 출연한 영화 ‘덕수리 5형제’도 함께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윤상현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 출연해 “만나는 친구가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상현은 “만난진 얼마 안됐지만 결혼하고 싶은 확신이 있다. 내가 바랐던 여자”라고 메이비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상현과 메이비가 내년 2월 8일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다”며 “날짜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라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윤상현이 주연을 맡은 ‘덕수리 5형제’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벌이는 합동 수사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윤상현은 극중 점잖은 고등학교 윤리 교사이며 융통성 제로인 장남 수교 역을 맡아 코미디 연기를 펼친다. 그 동안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한 그의 연기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덕수리 5형제’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