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레이블 설립 15주년 기념 앨범 ‘SHADYXV’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Eminem)이 세운 레이블 셰이디 레코드(Shady Records)가 설립 15주년 기념 앨범 ‘SHADYXV’를 25일 국내 발매했다.

셰이디 레코드는 지난 1999년 에미넴과 그의 매니저 폴 로젠버그(Paul Rosenberg)가 설립했다. 셰이디 레코드는 지난 15년 동안 영화 ‘8 마일’의 OST, 50센트의 앨범 등 힙합 명반들을 발매하고, 총 6장의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진입시키며 힙합 신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 왔다.


이번 앨범은 ‘Disc X’와 ‘Disc V’라는 이름을 가진 CD 2장으로 구성돼 있다. ‘Disc X’에는 시아(Sia)가 피처링한 곡이자 첫 싱글로 공개된 ‘것츠 오버 피어(Guts Over Fear)’, ‘디트로이트 vs 에브리원(Detroit vs Everyone)’, ‘트위스티드(Twisted)’ 등 에미넴이 참여한 신곡 9곡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Disc V’에는 에미넴의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 50 센트(50 Cent)의 ‘인 다 클럽(In Da Club)’를 비롯해 슬러터하우스(Slaughterhouse), 옐라울프(Yelawolf), 오비 트라이스(Obie Trice), D12 등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히트곡 총 16곡이 실려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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