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 티파니 2014 MAMA 콜라보 성사될까? “극비리 러브콜”

[헤럴드경제]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존 레전드와 콜라보레이션 러브콜을 받았다.

2일 오후 Mnet 관계자에 따르면 존 레전드가 오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되는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티파니와 무대를 함께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 티파니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존 레전드는 ‘올 오브 미’(All of Me)를 비롯해 윌아이앰(Will.i.am)과 함께 프로듀싱한 데뷔곡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천부적인 R&B 감성을 바탕으로 ‘최우수 신인상’ ‘최우수 R&B 보컬상’ 등 그래미상을 9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소녀시대 더 베스트 라이브 인 도쿄돔’을 개최한다. 또 내년 1월 4일 중국에서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존 레전드 티파니, 대박이다” “존 레전드 티파니, 소녀시대한테 러브콜이라니” “존 레전드 티파니, MAMA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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