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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지역협의회(이하 OC평통, 회장 권석대)가 ‘북한 인권 보장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북한 인권 보장을 촉구했다.
OC평통은 유엔총회의 ‘북한 인권 보장 결의안’ 채택 표결을 하루 앞둔 17일 가든그로브 OC평통 사무실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11월 유엔 소위원회 표결에서 반대한 18개 국에 찬성할 것을 호소했다.OC평통은 결의문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가지는 불가침의 인권을 인정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과 유엔 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와 유엔총회 제3위원회의 결의를 수용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OC평통 권석대 회장은 “미주 한인을 대표해 북한 인권상황 개선을 바라는 한편 북한 지도부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결의대회를 하게 됐다”며 ” 지난번 반대의사를 보인 18개 국가 대표에게는 이번 유엔총회 본회의 북한인권보장경의안 채택표결에 찬성을 촉구하는 서한도 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