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후지이 미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신동엽 이상형’ 발언이 화제를 모으며, 후지이 미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미국 샌디에고 출신으로, 일본 국적의 배우이다.
[사진=후지이 미나 공식 페이스북] |
1998년《스쿠루지와 작은 공녀 세라》를 통해 데뷔했고, 고등학교 진학 후 연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데뷔 초에는 연예계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주로 광고에 출연했으며, 2005년 인텔 CF를 통해 큰 인기를 불러 모았다.
2006년 영화 《심슨즈》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명탐정의 규칙》,《사슴남자》등의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12년부터는 일본과 한국을 왕래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제왕》,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와세다 대학과 함께 일본 1위의 사립 대학을 다투는 게이오 기주쿠 대학 문학부 출신의 재원으로, 대학 시절 제2외국어로 접한 한국어 실력 또한 유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이 미나는 2015년 개봉 예정인 ‘엽기적인 그녀2’에서 차태현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ks00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