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오늘의 연애’에서 연기한 준수 캐릭터와 실제로 80%로 일치한다고 밝혔다.1월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박진표 감독,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오늘의 연에’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승기는 “준수같은 경우에는 단순하고 하면 단순하다. 복잡미묘한 남자가 아니다”라며 “흔히 진정성 있는 남자라고 하면 착한 남자라고 생각을 하는데 준수는 솔직하고 돌직구를 날린다. 말투도 유순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현우와 18년 동안 친구기 때문에 정말 리얼하고 친구처럼 감정에 충실하려고 했다. 저와의 싱크로율은 80%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 가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로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5일 개봉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14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