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일대 주말 동안 ‘착한 비’로 촉촉했다

주말인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LA 일대에 예고없이 내린 비는 산사태나 홍수 등 어떠한 관련 피해가 없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을 달래주는 ‘착한 비’였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간의 강우량은 LA카운티 지역에 평균적으로 2인치 정도였다. LA다운타운 지역은 0.96인치, 패사디나는 0.98인치, 산타모니카는 1.11인치 가량의 강우량을 나타냈으며 벤추라 카운티의 옥스나드에 2.24인치가 내려 가장 많았다. 10일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LA 일대에서 11일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월요일인 12일에는 개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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