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미션도 선보여 서바이벌 사상 가장 잔혹하고 화려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오늘(21일, 수) 밤11시에 방송되는 ‘노머시’ 7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3차 미션인 5:5 팀대결이 이어지며, 양보할 수 없는 양팀의 퍼포먼스 대결은 미션 중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전망이다.
지난 주, 박빙의 팀대결을 펼쳤지만 3차 데뷔미션 보컬 무대의 승리는 샵건, 윤호, 기현, 석원, 원호가 소속된 ‘세계로’ 팀의 차지로 돌아갔다. 이번 7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3차 데뷔미션의 퍼포먼스 미션의 무대가 펼쳐져 눈이 휘둥그레지는 퍼포먼스의 절정을 선사해 심사위원단을 깜짝 놀라게 할 무대를 선보인다는 전언.
이번 7화 예고를 통해 심사위원단은 “정말 매력있다”, “멋이 얼굴이 쓰여 있다”, “믿기지 않는 무대다”라는 극찬 일색으로 두 팀의 미션을 평가했지만 세 번째 탈락자 공개 이후 연습생들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냉철한 심사평으로 연습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케이윌마저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한 층 더 좁혀진 데뷔 관문의 통과자는 과연 누구로 낙점됐는 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5회에서 보컬파트 우승자로 지목된 기현은 소유와 기리보이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앨범 ‘팔베개’를 발표했으며, 이 곡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쓰는 등 공개 이후 수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음원 깡패’ 스타쉽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