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2월 말부터 아시아 투어 나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다음 달 말부터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에 나선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오는 2월 28일과 3월 1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정용화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A(3월 7~8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오사카(3월 14~15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10(3월 19일), 중국 상하이 상하이대무대(3월 22일), 태국 방콕 선더 돔(4월 4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센터(4월 11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 무 스포츠 센터(6월 20일) 등 총 5개국 8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정용화는 이번 투어에서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의 수록곡을 비롯해 새롭게 편곡한 씨엔블루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며 “이번 투어에는 씨엔블루 멤버들 대신 세션 연주자들이 함께 한고, 개최지는 향후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의 솔로 앨범은 앨범 발매 하루 만인 21일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등 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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