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아날로그 감성 통했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쎄시봉’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쎄시봉’은 5일 하루 9만6171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누적 관객 수 10만7618명) 특히 개봉 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영화 실 관람객 평점이 10대 9.25, 20대 9.46, 30대 9.57, 40대 이상 9.13 등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입증했다. 


‘쎄시봉’은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 조작단’ 등을 연출한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의 신작이다. 1970년대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그 시절 청춘들을 사로잡은 포크음악과 함께 담아냈다.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충무로 기대주까지 어우러진 연기 앙상블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같은 날 워쇼스키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주피터 어센딩’은 관객 수 4만4380명(누적 4만5151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새해 첫 천만영화 ‘국제시장’(3만6621명, 누적 1289만4060명)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3만2191명, 누적 189만7692명)가 이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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