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늑대인간’ 테일러 로트너, 새 영화로 한국 온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트와일라잇’의 늑대인간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테일러 로트너가 새 영화 ‘트레이서’로 한국을 찾는다.

11일 영화 수입사 ㈜드림웨스트픽쳐스에 따르면 ‘트레이서’(감독 다니엘 벤마요)는 한국 개봉을 맞아 주연 배우인 테일러 로트너의 내한을 전격 결정했다. 이로써 테일러 로트너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 눈에 반한 ‘니키’(마리 아브게로폴로스 분)로 인해 파쿠르 액션 팀에 속하게 된 ‘캠’(테일러 로트너 분)이 팀에서 명령한 다이아몬드를 전달하던 중 마피아와 얽히면서 위험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도심 익스트림 액션물이다.

테일로 로트너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16일부터 팬미팅과 팬사인회는 물론, 국내 방송에도 출연해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팬미팅과 팬사인회는 한국 팬들을 더욱 가깝게 만나려는 테일러 로트너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트레이서’는 ‘페인트볼’, ‘레전드 오브 솔저’ 등 액션·어드벤처물에서 두각을 나타낸 다니엘 벤마요 감독의 신작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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