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배우 배용준(43)이 14세 연하 연인인 LS산전 부회장의 차녀인 구소희(29) 씨와 결별했다.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이 구 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결별 사실은 본인에게 확인했지만 결별 시기나 이유 등은 사생활이라 묻지도 않았고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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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
배용준과 구 씨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먼저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한 소식이 닛칸스포츠를 통해 알려져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열애 인정 약 1년 2개월 여 만에 결별을 인정한 셈이다.
구소희 씨는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엔 일본에서 4월 결혼설과 6월 결혼설이 각각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