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채정안이 이혼했던 과거사를 공개했다.채정안은 최근 진행된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녹화에서 결혼관을 묻는 말에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예요”라며 “한 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어요”라고 쿨하게 대답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채정안은 “원래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사람”이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고도 고백했다. 하지만 채정안은 “이제 생각이 바뀔 때가 됐다.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을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어요”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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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
또한 한국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하는 채연은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나이와 중국활동으로 꼽았다. 채연은 “이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까 연애를 하는 게 조금씩 어려워진다. 중국활동을 시작하면서 중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연애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