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고세원 “데뷔 18년 차…과거 윤상현과 보이그룹 준비”

[헤럴드경제]‘1대 100’ 배우 고세원이 과거 윤상현과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고세원은 24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은 “고세원이 데뷔한 지 18년차라고 들었다. 10년이 지나서야 이름 알렸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고세원은 “많은 시청자들이 데뷔한 지 얼마 안된 걸로 아시는데, KBS 공채탤런트 19기 출신이다”라고 데뷔 이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윤상현 씨와 4인조 보이그룹을 준비했었다. 그런데 윤상현 씨가 그 당시에 잘 나가셔서 결국 같이 데뷔하지는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고세원은 윤상현을 향한 영상편지에서 “상현이 형, 이번에 결혼 정말 축하 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못다한 꿈, 그룹 데뷔하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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