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퀵 실버·스칼렛 위치, 염력에 초음속 이동까지…‘기대감 UP’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등장할 새 캐릭터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2’(각본/감독 조스 웨던ㆍ제작 마블스튜디오)에 합류한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쿠키 영상에 처음 등장해 ‘어벤져스2’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 ‘어벤져스2’는 새로운 캐릭터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의 등장으로 영화 속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분)는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초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벽이나 물 위를 달릴 수도 있으며 그 속력으로 물체를 파괴하기도 한다. ‘퀵 실버’와 쌍둥이 남매 관계인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는 시공간 조절 능력은 물론, 염력을 사용해 상대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염력을 가진 ‘스칼렛 위치’와 초음속의 속도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퀵 실버’, 두 사람이 ‘울트론’과 손을 잡음으로써 인류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는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4월 17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의 배우들이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봉은 4월 23일.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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