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쓰에이 수지가 열애설 질문을 받자 “아시면서”라고 능청을 부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에서 MC 유재석은 수지의 출연에 대해 “추천하지 않아도 함께 해 주시면 고마운 것”이라며, “사실 다른 분을 섭외해야 할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능청스럽게 “왜요? 무슨 일 있었나요”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수지 등장에) KBS 별관이 마비가 됐다”고 말했다. MC들이 짓궂게 질문을 하자 수지는 “아시면서”라며 능청스런 애교를 떨었다.

수지는 “잘못한 것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막 말을 하기에는 쑥스럽다. 뭐라고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며, “진짜 얼마 안 됐다. 기사 난 대로 한 달 정도 됐다. 기사가 너무 빨리 났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 투게더3’은 ‘MC 추천 특집’ 편으로 꾸며졌으며, 미쓰에이 수지, 서우, 제시, 유승옥, 최현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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