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카산드라 윌슨(Cassandra Wilson)이 빌리 홀리데이 탄생 100주년 기념 헌정 앨범 ‘커밍 포스 바이 데이(Coming Forth By Day)’를 국내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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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은 재즈 역사에 있어서 한 획을 그은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는 빌리 홀리데이의 탄생 100주년이었다. 이번 앨범에는 ‘돈트 익스플레인(Don’t Explain)’ ‘빌리스 블루스(Billie’s Blues)’ ‘크레이지 히 콜스 미(Crazy He Calls Me)’ ‘유 고 투 마이 헤드(You Go to My Head)’ ‘올 오브 미(All Of Me)’ ‘더 웨이 유 룩 투나잇(The Way You Look Tonight)’ 등 홀리데이가 작곡했거나 즐겨 불렀던 스탠더드 11곡을 비롯해 총 12곡이 담겨 있다. 윌슨은 홀리데이의 삶과 그 음악을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해 들려주는 시도를 했다.
윌슨은 “빌리 홀리데이를 처음 들었던 그 순간부터 나는 그녀의 목소리와 사랑에 빠졌다”며 “그는 내 음악 인생을 통틀어 줄곧 영감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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