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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개그맨 백재현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다짐했던 각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백재현은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해 새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백재현은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누비며 행복해했다. 그는 제작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좀 심하게 표현하면 옛날의 백재현은 죽었다”며 “과거보다 훨씬 더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새로운 백재현이 여러분 앞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기대 된다. 여러분도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그러나 3년 후,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A씨의 성기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서울 혜화경찰서는 “백재현이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