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5촌 조카 은지원…“고모 당선 후 악플 많아졌다”

[헤럴드경제]가수 은지원(37)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자신을 향해 쏟아진 악플에 대해 털어놨다.

은지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나를 향한 사람들의 부정적 반응이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인 고 박귀희 씨의 손자로 박근혜 대통령과 5촌 당고모, 당조카 사이다.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욕을 더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대한민국 사람 절반이 내 욕을 하는 것 같다. 악플도 많아졌다”라며 “그 분들도 그렇게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지원은 8일 0시 새 미니앨범 ‘트라우마’를 공개했다. 은지원은 2012년 12월 솔로곡 ‘아무나’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긴 했지만, 여러 솔로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 2009년 12월 솔로 정규 5집 ‘플라토닉’ 이후 무려 5년 6개월 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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