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개봉 2주차를 맞은 영화 ‘극비수사’가 ‘쥬라기 월드’를 잡고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유괴 사건을 토대로, 아이를 찾기 위해 손잡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 곽경택 감독은 자극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채, 오직 아이를 찾기 위해 소신을 지키는 사람들의 드라마를 정공법으로 연출해 호평받고 있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의 내공 있는 연기력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감독 곽경택ㆍ제작 ㈜제이콘 컴퍼니ㆍ공동제작 ㈜영화사 신세계)는 22일 하루 807개 스크린(4539회 상영)에서 15만68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2만495명. 따라서 ‘극비수사’는 ‘강남 1970’,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물’, ‘악의 연대기’에 이어 다섯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봉 5일째에 약 132만 명을 동원한 ‘극비수사’의 흥행 속도는 개봉 5일째 ‘강남 1970’(누적 관객수 100만4096명),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누적 관객수 96만1507명), ‘스물’(누적 관객수 113만7123명), ‘악의 연대기’(누적 관객수 95만2520명)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빠른 것. 올해 한국영화 중 최단기 200만 돌파 작품이 될 가능성도 크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유괴 사건을 토대로, 아이를 찾기 위해 손잡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 곽경택 감독은 자극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채, 오직 아이를 찾기 위해 소신을 지키는 사람들의 드라마를 정공법으로 연출해 호평받고 있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의 내공 있는 연기력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쥬라기 월드’는 22일 하루 935개 스크린(4917회 상영)에서 11만3725명의 관객 수를 모아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352만9967명으로 이번 주 ‘연평해전’, ‘소수의견’, ‘나의 절친 악당들’ 등 신작들이 개봉하는 가운데 무난히 400만 관객을 돌파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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