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만 노인센터 이사장 연임확정

박형만 노인센터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이하 노인센터)가 29일 오전 노인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박형만 현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노인센터 측은 총 이사 29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재미한국노인복지회 퇴거 건, 미셸 박스틸, 최라나, 김경재, 김병수 이사 사직건, 재무감사, 그리고 이사장 연임 투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5월 19일자 롱비치 법원 판정에 의해 퇴거가 결정된 재미한국노인복지회는 퇴거명령과 함께 관리지원금 및 법정수수료 6240달러를 노인센터에게 전달했다. 또 미셸 박 스틸, 최라나, 김경재, 김병수 이사 등 사직서를 제출한 4인 이사의 사퇴가 처리되면서 재적 이사 수는 총 25명으로 줄었다. 재무감사(2013년 7월1일~ 2015년 5월31)에서는 총 수입 22만 5410달러, 총지출 21만9836 달러, 현 잔액 5573달러를 확인했고 이어진 연임 찬반 투표에서는 박형만 현 이사장이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연임이 확정됐다.한편 재임에 성공한 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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