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주아, 편견과 악플 당부 “남편, 태국의 돈 아닌 마음 산 것”…”선입견 좀만 줄여달라” 눈길

‘택시’에 출연한 배우 신주아가 태국으로 시집간 것에 대한 편견과 관련해 당부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신주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받았던 악성 댓글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신주아는 “남편의 돈이 아닌 마음을 산 것”이라며 “남편과 예쁘게 살 테니 편견, 선입견을 조금만 줄여 다른 쪽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주아는 이날 편견과 악플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주아는 “남편이 태국인이기 때문에 사람들 인식에 편견이 심하더라. 첫 번째가 ‘돈 보고 갔네’라는 말이다”며 태국인 남편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신주아는 악플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안 팔리니까 태국으로 팔려가냐는 말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택시 신주아 편견과 악플 당부 눈길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신주아, 태국인 남편이랑 결혼했네 눈길가네” “택시 신주아, 저런 선입견 안 좋아 각성하자” “택시 신주아, 악플로 마음고생 했구나” “택시 신주아, 태국인 남편과 행복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한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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