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노홍철이 약 1년 만에 방송계에 복귀할 전망이다.
10일 MBC 예능국 관계자는 “노홍철이 새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는 ‘노홍철이 MBC를 통해 방송에 컴백한다’는 언론 보도에 MBC측이 대응한 것. 이에 9일 노홍철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제작진과 9일 유럽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측은 “담당 PD 등 소수만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 PD가 돌아오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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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osen] |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후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지만, ‘무한도전’을 연출한 손창우 PD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심했단 후문이다.
노홍철은 최근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형돈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곧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새로 편성되는 파일럿 방송이다.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노홍철이 ‘오포 세대’라 불리는 청춘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하는 콘셉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