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마친 태평양 은행 관계자들이 테입을 자르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정광진 이사장, 그 오른편이 조혜영 행장이다.<사진=태평양은행 제공>

태평양은행(Pacific City Bank·행장 조혜영)이 지난 20일 뉴저지 주 포트리에 10번째 지점(1550 Lemoine Ave Fort Lee NJ 07024, 지점장 류정환 )을 오픈했다. 태평양은행은 이로써 BBCN뱅크, 윌셔은행, 한미은행에 이어 서부지역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 중에서는 4번째로 동부지역에 진출하게 됐다.태평양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현지에 대출사무소를 운영하며 지점 개설을 준비해왔다.태평양 은행은 포트리점 정식 오픈을 계기로 뉴욕 퀸즈지역이나 맨해튼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