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의 첫 솔로 앨범이 밤사이 전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아이’를 비롯해 ‘U R’, ‘쌍둥이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 등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 영국의 작곡가 팀 런던 노이즈(LDN Noise)을 비롯해 작곡가 팀 줌바스(Joombas),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래퍼 버벌진트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 제작에 대거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연이 7일 자정에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아이(I)’의 타이틀곡 ‘아이’는 오전 8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전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태연은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6일 네이버 V앱의 SM타운 채널을 통해 방송된 ‘I-컨텍’에 출연해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멤버들 중 첫 솔로 데뷔여서 부담이 컸고, 멤버들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데 얼마나 더 잘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우선 감격스럽고 데뷔 소감은 말로 설명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아이’를 비롯해 ‘U R’, ‘쌍둥이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 등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 영국의 작곡가 팀 런던 노이즈(LDN Noise)을 비롯해 작곡가 팀 줌바스(Joombas),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래퍼 버벌진트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 제작에 대거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는 태연이 직접 작사를 맡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미디움 팝 장르의 곡으로 버벌진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태연은 “이번 앨범에는 작사에도 참여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작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태연은 오는 23~25일, 30일~11월 1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시어터에서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란 주제로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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