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행장 유재환)과 UCLA 치대가 함께하는 무료 구강검진 행사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윌셔은행 올림픽지점 (2140 W. Olympic Blvd) 에서 개최된다.
윌셔은행이 UCLA 치대와 손잡고 연례행사로 벌이는 이번 구강 검진 행사에는 UCLA 치대 교수 및 치대생 40여명이 참가해 성인 및 유아 무료 검진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날 검진을 받은 환자 중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24일 UCLA치대 클리닉(10833 Le Conte Ave. Los Angeles, CA 90095) 에서 추가진료를 받을 수 있다. 윌셔은행은 추가진료를 받는 환자의 편의를 위해 당일 한인타운에서 UCLA치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윌셔은행의 유재환 행장과 UCLA박노희 치과대학장은 “구강검진은 잇몸,치아질환, 치주염 그리고 구강건조증 등 구강질환 뿐 아니라 기타 질환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윌셔은행과 UCLA치대가 함께 한인커뮤니티를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윌셔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UCLA 치대와 손잡고 매년 2만달러 이상을 무료 구강검진과 치료에 제공하고 있다. UCLA도 치대교수와 치대생의 재능기부는 물론 각종 기구와 인력 등 1만달러가 넘는 기금은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금까지 약 30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무료 구강검진 및 진찰 혜택을 받았다. ▲문의: 213) 637-5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