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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 뱅크(행장 케빈 김)가 아태장학재단(APIASF)과 함께 2016년 BBCN 장학생을 모집한다.
BBCN 뱅크는 29일 다가오는 2016-2017 학년도에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총 50명에게 일인당 2500달러가 전달될 예정이다.
BBCN 뱅크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로 4년째 아태계 학생들에게 대학장학금을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 아태장학재단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BCN 뱅크의 캐빈김 행장은 “BBCN 뱅크가 커뮤니티를 위해 여러가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14년간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사업은 특히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면에서 중요하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과 더 많은 것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태장학재단(APIASF)의 닐 호리코시 이사장도 “아직도 많은 아태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BBCN 뱅크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소외된 많은 아시안 및 태평양계 학생들에게 삶의 변화를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의 기회를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BCN 뱅크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인구 센서스 기준 아태계 학생으로 2016년 가을 대학에 입학하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야 한다.누적학점 4.0 중 3.0 이상의 학력에, 고졸 학력 인증서와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FAFSA)를 통한 연방 재정보조 신청기록 그리고 추천서 1장을 온라인(www.BBCNBank.com )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마감은 내년 1월 8일까지다.
신청 가능 지역(카운티)은 BBCN 지점이 산재한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일리노이, 워싱턴 등으로 한정된다. 캘리포니아는 알라매다, 콘트라코스타, LA, 마린, 오렌지, 샌버나디노, 샌타 클라라,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샌마테오, 리버사이드가 포함됐다. 뉴욕주는 브롱스, 킹스, 낫소, 뉴욕, 푸트남, 퀸즈, 리치몬드, 록 랜드, 서포크, 웨스트체스터며 뉴저지는 버겐, 에섹스, 허드슨, 헌터돈, 미들섹스다. 버지니아는 페어팩스 카운티 한곳이, 일리노이 주는 데칼브, 두페이지, 그런디, 케인, 켄달, 레이크, 맥채니 그리고 윌카운티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워싱턴 주는 킹, 피어스 스노호미시 그리고 터스턴 카운티가 포함됐다.
한편 BBCN 뱅크는 BBCN 뱅크장학프로그램 이외에도 아태장학재단에서 관리하는 다른 장학 프로그램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아태장학재단이 관리하는 대표적인 장학 프로그램으로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게이츠 밀레니엄 프로그램’이 있다. 아태장학재단의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아태장학재단 웹사이트 www.apiasf.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